강화도가볼만한곳-고려천도공원
2021.12.11
오늘도 산책을 위해,독서를 위해
바람도 쐴겸 떠나봅니다.
강화도-고려천도공원
고려천도공원
강화천도는 고려-몽골 전쟁 때 항전하기 위해 고려 고종이 1232년 도읍을 강화도로 옮긴 일이다.
이후 38년간 고려의 임시수도였던 강화도의 역사를 천도문을 시작으로 고종사적비까지 강화 해안가를 따라 돌아볼 수 있다.
천도문을 지나 천도문 광장에 들어서면, 고려 시대 대몽 항쟁을 위해 개경에서 강화도로 천도하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외 팔만대장경과 상정고금예문 등에 대한 자료와 강화도에 흩어져 있는 역사문화 유적지들을 소개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어찌어찌 하다보니 다다른곳^^
강화도 섬 북단에 위치하여 민통선을 넘어갑니다.
(검문받고 신분증제시 필요해요)
도로 오른쪽은 두꺼운,겹겹의 철책선 및 초소들
왼쪽에 자리잡고 있고 작은 소공원입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포장해온 음식을 차에서 해결합니다
ㅎㅋㅎㅋ
간만에 피자,떡볶이등을 먹었더니 너무 맛나네요 ㅎㅎ
이곳은
안내도를 보시듯 작은 곳입니다.
읽을거리가 좀 있어서 그렇지 돌아보는데 10분도 채 걸리지 않아요 ㅎㅎ
고려가 몽골의 침략으로인해 수도를 강화로 옮겨 39년동안 머물렀다고 해요.
다양한 설명들이 안내되어 있어 좋더라구요.
그 시기동안 찬란했던 문화,역사가 만들어졌다고 기록되어 있더라구요.
(금속활자, 팔만대장경)
하지만
왕(고종)은 강화도로 도망친것입니다.
비겁하죠.
문화,역사는 전성기였을지 모르나 백성들은 죽어 나갔을듯 하니 씁쓸하네요.
정자도 있고 작은연못,폭포수도 있네요.
약간 위쪽에 데크가 있는데 높진 않지만
북한을 바라볼 수 있더라구요.
국난극복
삼별초는 정규군이 아닌 군대를 의미하는데, 왕은 몽골에 항복하여 포기하였지만
끝까지 몽골군에 저항하며, 제주도까지 밀리다 결국 항복했다 합니다
고려 고종 사적비
주변 들판도 아름답습니다.
왼지 씁쓸하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산책겸 주변들판을 거늴어 봅니다.
조용하고 시원~~했던 시간이었답니다~^^
독서는 못했지만^^
ㅋㅋㅋ
수고했어 우리둘째^^
